By 하리스 앤와 (Haris Anwar)

하리스는 블룸버그, 로이트,다우존스 및 더 글로브 엔드 메일을 포함한 세계 유수의 미디어들에서 17년간 기자로 근무했었다

(2022년 8월 2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매수 후 보유할 만한 고품질 종목은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 하니웰은 배당 지급에 있어서 인상적인 역사가 있다.
  • 펩시코는 신뢰할 만한 배당 종목이며, 50년 연속 배당을 상향했다.

투자 목표가 은퇴를 위한 저축이라면 매수 후 보유할 고품질 배당주가 포트폴리오에 필요하다. 그런 기업을 찾기 위해서는 자주 뉴스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배당을 통한 소득을 제공하는 ‘따분한' 이름의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수십 년 동안의 배당 지급 역사는 호황에도 불황에도 계속적이고 믿을 만한 소득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지표로 볼 수 있다.

20세기 위대한 투자 애널리스트이자 워런 버핏의 멘토였던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진정한 투자자는) 증권시장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배당 수익과 기업의 운영 결과에 집중하는 경우 더 나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오늘은 지속적 배당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은퇴 소득을 강력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주식 2종목을 다음과 같이 선정해 보았다.


1. 하니웰


하니웰(NASDAQ:HON)은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또한 하니웰의 포트폴리오는 주택과 건축, 항공, 항공방위, 원유와 천연가스, 화학제품, 자동차 등 다양한 업계로 다각화되어 있다.
허니웰 주간 차트
허니웰 주간 차트
하니웰의 경쟁우위는 매우 강력해서 그 지배력에 도전하기가 힘든 수준이다. 최근 전 세계 보건 위기 속에서 하니웰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는 그 강력함을 잘 보여 주었다.

또한 하니웰은 탄탄한 재무 전망 덕분에 인상적인 배당 지급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2% 정도로 분기별 주당 0.98달러를 지급하며, 지난 5년 동안 배당은 연간 9% 이상 상승했다. 20년 넘게 배당을 지급해왔으며 배당성향은 53%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허니웰 배당 역사
허니웰 배당 역사

출처: 인베스팅프로
하니웰의 성장 모멘텀, 낮은 배당성향,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의 강력한 조합은 하니웰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탄탄한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

이번 달에 도이치은행은 하니웰이 경기침체를 잘 견딜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리는 하니웰이 경기 둔화 국면(late-cycle)과 고품질/방어주 성격에 비춰볼 때 광범위한 경기침체에 진입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잘 견뎌낼 수 있는 호의적인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2. 펩시코


식품 기업들은 주가가 크게 오르지는 않지만 방어주 성격 덕분에 포트폴리오에 안정성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거대 스낵음료 기업인 펩시코(NASDAQ:PEP)는 필자가 선호하는 식품 기업 종목이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펩시코는 위험한 시장 영역에서 분리되는 모습을 보였다.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많은 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지만, 마운틴듀(Mountain Dew), 퀘이커 오트(Quaker Oats)로 유명한 유명한 펩시코는 성공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했다.
펩시코 주간 차트
펩시코 주간 차트

가격 인상 덕분에 펩시코의 수익 전망은 상향 조정되어 올해 10%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 투자 메모에서 모건 스탠리는 펩시코의 매출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분명하게도 펩시코의 매출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이는 둔화될 것이라는 선행 컨센서스 예상치와는 다르게 소매점에서 발생하는 상거래의 상세한 정보가 기록된 데이터 스캐너 데이터(QTD)가 점점 더 가속되고 있어 지지를 받았다.”

또한 펩시코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가진 신뢰할 만한 배당 종목이다. 50년 연속 배당을 상향했다. 특히 위험회피적 소득 투자자에게는 편안한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종목이 될 것이다.
펩시코 배당 역사
펩시코 배당 역사
출처: 인베스팅프로

펩시코는 분기별 주당 1.15달러를 배당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기준 2.57%다. 인상적인 배당 역사를 볼 때 앞으로 몇 년 동안에도 배당금 상향 조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현재 필자(Haris Anwar)는 글에서 언급된 증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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