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글로벌 흥행 기대감에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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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신작 'P의 거짓'의 글로벌 흥행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38.7% 상향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6일 "PC·콘솔 차기작 P의 거짓이 지난 23일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즈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선정됐다"며 "게임즈컴에서 인정받은 P의 거짓의 완성도를 감안하면 연간 200만장 수준의 판매량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7월 1일부터 완화된 규제가 적용된 웹보드게임 매출은 6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추석 성수기 효과까지 감안하면 3분기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굵직한 신작 출시는 없으나 고마진 웹보드게임 매출 증가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오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신작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나 웹보드게임이 남은 기간 실적을 뒷받침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6일 "PC·콘솔 차기작 P의 거짓이 지난 23일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즈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선정됐다"며 "게임즈컴에서 인정받은 P의 거짓의 완성도를 감안하면 연간 200만장 수준의 판매량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7월 1일부터 완화된 규제가 적용된 웹보드게임 매출은 6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추석 성수기 효과까지 감안하면 3분기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굵직한 신작 출시는 없으나 고마진 웹보드게임 매출 증가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오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신작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나 웹보드게임이 남은 기간 실적을 뒷받침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