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씨엔에쓰, 주력 사업 재편 기대감에 주가↑
육일씨엔에쓰가 주력 사업 재편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0분 기준 육일씨엔에쓰는 전 거래일 대비 660원(21.78%) 오른 3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육일씨엔에스는 경북 구미 소재 유휴 공장을 유텍에 28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되는 구미 유휴공장은 주거래선의 중소형 모듈 사업이 중국으로 이전함에 따라 2016년부터 임대 중이다.

육일씨엔에쓰는 지난해 LG전자 모바일사업부 철수를 계기로 주력사업을 기존 3D Glass 사업에서 케미컬, 이차전지 및 전기차(EV) 분야로의 사업재편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정밀화학 필수소재 기업 씨엔에이를 인수하며 신규 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