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업무미숙 나무라는 선장 상해 입힌 외국인 선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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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선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C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C씨는 지난 13일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남서방 12해리 해상에서 갈치 조업 중이던 서귀포 선적 A호(29t, 승선원 10명)에서 선장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선장이 '평소 업무에 미숙하다'며 여러번 질타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강력범죄는 좁은 선박 등에서 발생해 매우 위험하고 중대한 사안으로 관용 없이 엄격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씨는 지난 13일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남서방 12해리 해상에서 갈치 조업 중이던 서귀포 선적 A호(29t, 승선원 10명)에서 선장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선장이 '평소 업무에 미숙하다'며 여러번 질타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강력범죄는 좁은 선박 등에서 발생해 매우 위험하고 중대한 사안으로 관용 없이 엄격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