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 8만5295명…위중증 581명·사망 70명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명대로 내려오며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5295명 늘어 누적 2298만381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만5604명)보다 1만309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11만908명)과 비교하면 2만5613명, 2주일 전인 지난 14일(11만9535명)보다는 3만4240명 각각 감소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달 31일(7만3558명) 이후 4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79명)보다 2명 늘어난 581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24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규모는 지난 24일(573명)부터 닷새째 500명대다. 지난 26∼27일에 이어 이날도 7월 초 시작된 이번 재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