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양성평등주간 운영…표어 공모전 우수작·우수부서 시상
교육부는 성차별이나 편견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 직원의 성인지 및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교육부 양성평등 영화제'를 열어 '야구소녀', '경아의 딸' 등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한 교육부 조직문화'를 주제로 진행한 표어(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가치있는 평등, 같이해요 양성' 등 우수작 6건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이를 활용한 현수막을 설치한다.

일-가정 균형과 부서 및 업무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우수부서(민주시민교육과)와 우수직원(4명)에 시상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부서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대응방법 및 2차 피해 방지 관련 내용을 담은 '관리자를 위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길라잡이(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