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슈마라홍탕,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마라탕 전문점
마라탕 전문 프랜차이즈 피슈마라홍탕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마라탕 전문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피슈마라홍탕은 한국인 입맛에 맞춘 한국형 마라탕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마라 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브랜드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라탕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는 강점을 살렸다. 마라탕 향신료의 거부감을 줄이고 취향에 따라 마라 향과 맵기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연일 줄 서는 식당으로 보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직영점 2곳과 52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맛의 비법은 육수와 건강한 식자재다. 사골, 육계 등 20여 가지의 재료가 녹아든 비법 육수를 쓴다.

피슈마라홍탕,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마라탕 전문점
위생과 안전도 챙겼다. 모든 식자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안전한 식자재만 선별해 쓴다. 피슈마라홍탕의 셀프바에는 당일 공수한 신선한 채소와 버섯류, 다양한 면 종류가 있다. 햄, 피시볼, 두부류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식재료도 준비돼 있다.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마라탕’이라는 슬로건 아래 업계 최초로 ‘셀프바 유리돔 자외선 살균시스템’을 도입했다.

피슈마라홍탕은 미국에도 진출했다. 2020년 12월 텍사스주 댈러스에 미국 1호점을 내며 본격적인 미국 지점 확장에 나서고 있다. 9월 중 캘리포니아주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에도 추가로 매장을 여는 등 신규 출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사업도 확장 중이다. 국내에선 8개의 가맹점이 공사 또는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피슈마라홍탕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점포 수를 늘리는 대신 점주와의 소통을 우선시해 가맹점을 내고 있다”고 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