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플러스, 전국 군소 과일브랜드 통합…글로벌시장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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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플러스는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와 경쟁하겠다는 목표로 2003년 설립됐다. 브랜드명은 자연과 인간과의 상생을 뜻한다. 과실을 맺기까지 필수적이며 생명의 근원이기까지 한 ‘태양’과 더 좋은 것들을 보탠다는 의미의 ‘플러스’를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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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플러스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트렌드에 발맞춘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친환경기술지원단이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한다. 과수 등급은 엄격한 당도 테스트를 거쳐 결정한다. 조각과일, 신품종 등 차별화된 기획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유통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흐름에 맞춰 편의점 유통 등 고급시장 외에 다양한 공급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