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마, 초·중등 '생각하는 수학'…교육 콘텐츠 자체 개발
‘생각하는 수학’을 강조하는 페르마 수학학원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초·중등 수학전문학원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페르마홀딩스의 교육 브랜드인 페르마 수학학원(페르마)은 자체 개발한 수학 교육 콘텐츠로 초·중등 수학 과정에서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 국내 정통 수학 전문 학원이란 평가를 받는다. 다년간의 강의 노하우를 지닌 우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페르마, 초·중등 '생각하는 수학'…교육 콘텐츠 자체 개발
페르마는 수십 년 사이 빈번하게 바뀐 교육 환경 속에서도 수학의 중요성은 굳건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수학 교육이라는 본업에 충실하는 가운데 교육정책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수학 교육 패러다임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단순히 연산, 응용 위주의 학습에만 그치지 않고 수학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 등의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생각하는 수학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게 페르마의 교육 철학이다. 문제를 풀어 답을 구하도록 하는 교육에만 그칠 게 아니라 학습의 기반이 되는 사고력을 길러줘야 한다는 얘기다.

페르마는 수학 교육 콘텐츠도 다각화했다. 기본개념서, 심화문제집, 성적 최상위권에 맞춘 문제해결서, 창의사고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특성화 교재 등을 갖춰 수강생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페르마는 전국 단위의 학습 인프라를 활용해 70개가 넘는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시의적절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캠퍼스 간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발전과 상생이 가능하다는 점이 페르마가 수학 교육 브랜드로서 20년 넘는 장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