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의 대표 브랜드 삼육두유가 ‘2022년 올해의 브랜드대상’ 두유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982년 식품사업을 시작한 삼육식품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업계 최초로 출시했던 ‘파우치 삼육두유’는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삼육두유는 두유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국내 두유업계 ‘수출 1위 기업’으로 성장해온 삼육식품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식재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삼육식품이 출시한 ‘삼육두유 검은약콩칼슘’은 대두고형분을 7% 이상 함유한 원액두유 90%에 검은약콩과 칼슘, 비타민 4종을 더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출시된 ‘삼육두유 오트플러스’에는 국산 대양귀리와 고칼슘이 함유됐다. 국산 대양귀리에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아베난쓰라마이드’가 다른 품종의 귀리 대비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육두유 오트플러스는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했다.
삼육식품은 학교법인 삼육학원의 수익기관으로서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삼육지역사회 봉사회’의 집수리 봉사 활동 지원, 국내외 구호활동, 국외 빈민국 교육 및 의료봉사 지원, 요양의료시설 지원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육식품 관계자는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한 수거 프로그램 등에 적극 동참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