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혁신적 특송서비스…국내 중소기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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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운송업체 페덱스가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국제특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페덱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만4000건의 구호물자를 수송했다. 현재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코로나19 백신과 보급품을 배송하는 글로벌 백신 공급 체인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페덱스는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도 지원한다. 이달 코로나19 백신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안전하게 배송하기도 했다.
페덱스는 늘어나는 항공 화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으로 출발하거나 한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늘리고 있다. 지난 7월 필리핀 클라크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항공편을 도입해 한국에서 필리핀까지 걸리는 배송 시간을 하루 단축시켰다. 지난해에는 환태평양과 아시아, 유럽 및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고객과의 연결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규 항공편 6편을 취항하며 주당 약 2700t(269만㎏)의 적재량을 늘렸다. 이 노선들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와 오사카, 광저우, 그리고 인천을 주 5회 연결한다.
최근 한국 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 무역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페덱스 측 설명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 시장이 성장하면서 국가 간 e커머스 배송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덱스는 e커머스 배송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작한 날짜 지정 서비스인 ‘페덱스 인터내셔널 커넥트 플러스’가 대표적이다. 페덱스는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수출 사업을 지원하는 10여 개 공공기관 및 준정부 조직과 협업해 국제 배송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코로나19 사태 이후 페덱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만4000건의 구호물자를 수송했다. 현재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코로나19 백신과 보급품을 배송하는 글로벌 백신 공급 체인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페덱스는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도 지원한다. 이달 코로나19 백신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안전하게 배송하기도 했다.
페덱스는 늘어나는 항공 화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으로 출발하거나 한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늘리고 있다. 지난 7월 필리핀 클라크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항공편을 도입해 한국에서 필리핀까지 걸리는 배송 시간을 하루 단축시켰다. 지난해에는 환태평양과 아시아, 유럽 및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고객과의 연결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규 항공편 6편을 취항하며 주당 약 2700t(269만㎏)의 적재량을 늘렸다. 이 노선들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와 오사카, 광저우, 그리고 인천을 주 5회 연결한다.
최근 한국 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 무역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페덱스 측 설명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 시장이 성장하면서 국가 간 e커머스 배송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덱스는 e커머스 배송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작한 날짜 지정 서비스인 ‘페덱스 인터내셔널 커넥트 플러스’가 대표적이다. 페덱스는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수출 사업을 지원하는 10여 개 공공기관 및 준정부 조직과 협업해 국제 배송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