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가 대부분이지만 전체 수업 만족도는 97.8%에 달한다. 높은 만족도의 비결은 스파르타코딩클럽의 ‘찐한관리’에 있다는 설명이다. 찐한관리는 코딩을 처음 접해본 사람도 끝까지 강의를 수강하면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스파르타코딩클럽의 관리 서비스다. 운영 매니저가 알림톡과 전화 등으로 수강생을 밀착 관리한다.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 학원 같은 경험도 누릴 수 있다. 현업 개발자 튜터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즉문즉답 서비스, 함께 공부하는 수강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 팀스파르타 관계자는 “팀스파르타는 개발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이 믿고 들을 수 있는 교육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코딩의 저변을 넓히는 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팀스파르타는 올해 상반기 105억원의 매출을 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했다. 신규 회원도 같은 기간 3만8000여 명에서 10만8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코딩 교육 부문은 올해 처음 투표를 시작했는데 스파르타코딩클럽이 1위를 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