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 17분 충남 부여군 한 아파트 2층 집 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5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가정집 안에서 시작한 불은 신발장 등 거실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8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