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자사 온라인몰인 '#(샵)풀무원'의 매출이 개장 1년 만에 1.5배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샵풀무원은 풀무원이 각 브랜드의 온라인몰을 통합해 지난해 8월 출범시킨 통합 온라인몰이다.

샵풀무원 제품 중 식물성 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포함하는 '지속가능식품' 매출은 1년 만에 432% 증가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당사가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확장하면서 뜻을 함께하는 소비자가 샵풀무원을 더욱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또 샵풀무원 내 구매 고객 수는 1년 만에 83% 증가했고, 신규 회원 수는 182% 늘었다고 전했다.

한편 샵풀무원은 오후 7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배송해주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벽배송 서비스 시 제품 포장재는 종이박스나 생분해성 비닐 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