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첫 최고위 주재…오후 양산 평산마을 文전대통령 예방
수해 공사로 전직 대통령들 묘역 참배는 생략
'첫 일정' 현충원 찾은 이재명…"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대표는 29일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일부 묘역들이 수해로 공사 중인 탓에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 참배는 생략하고 현충탑 헌화만 했다.

이 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충원 참배에는 신임 최고위원 5명(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과 박홍근 원내대표, 원내부대표단 소속 의원들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이후 국회로 이동,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소속 상임위원회인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