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제니, 이번엔 엘리베이터에서…벌써 세 번째 투샷

열애설 이어 데이트 추정 사진 지속 유출
해킹 피해 우려 목소리도 나와
양측 소속사는 함구

뷔,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사진=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거듭 불거지고 있다. 이들로 추정되는 사진이 지속적으로 유출되며 해킹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태지만 여전히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29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뷔, 제니로 추정되는 커플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머리를 맞대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는 사진이 퍼졌다.

사진 속 남녀는 커플티를 입은 채로 밀착해 있어 단번에 연인 사이임을 짐작케 한다.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대부분 가린 상태이지만, 네티즌들은 남성의 또렷한 눈매와 여성의 팔뚝에 있는 점과 휴대폰 기종 등을 토대로 뷔와 제니라고 지목하고 있다.

현재 뷔와 제니는 열애설과 함께 SNS 비공개 계정 해킹설까지 불거졌다. 이들로 추정되는 데이트 사진 유출이 벌써 세 번째이기 때문.

뷔,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사진=트위터

앞서 SNS를 통해 뷔가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는데, 이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여성이 함께 포착돼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휴대폰 기종 및 의상, 손목 액세서리 등을 토대로 해당 여성이 제니라 추측했다.

또 남녀가 아파트 복도로 보이는 공간에서 찍은 셀카가 퍼졌는데, 해당 공간이 그간 뷔의 셀카에 등장했던 장소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 5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나오며 처음 제기됐다. 당시 뷔, 제니로 보이는 남녀가 오픈카를 타고 있는 사진이 퍼지며 열애설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거듭된 열애설과 해킹 피해 우려에도 양측 소속사는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