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국제 여자테니스투어 日오카무라 교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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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2022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를 지난 28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부터 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로 유망선수들이 프로로 거듭나기 위한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등용문으로 불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2년 간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는 국내 유망선수들을 비롯해 일본·중국·캐나다·호주 등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지난 27일 복식 결승전에서는 오카무라 교카(일본), 핑탄 플리푸체(태국)가 한 조를 이뤄 우승했다. 28일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는 전날 동지였던 두 선수가 경쟁상대로 만나 오카무라 교카(일본)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농협은행은 테니스 저변확대 및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주니어 테니스유망주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회기간 사용한 공인구 및 기타 장비 등을 유소년 테니스클럽에 기증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1974년부터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테니스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문화 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08년부터 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로 유망선수들이 프로로 거듭나기 위한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등용문으로 불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2년 간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는 국내 유망선수들을 비롯해 일본·중국·캐나다·호주 등 10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지난 27일 복식 결승전에서는 오카무라 교카(일본), 핑탄 플리푸체(태국)가 한 조를 이뤄 우승했다. 28일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는 전날 동지였던 두 선수가 경쟁상대로 만나 오카무라 교카(일본)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농협은행은 테니스 저변확대 및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주니어 테니스유망주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회기간 사용한 공인구 및 기타 장비 등을 유소년 테니스클럽에 기증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1974년부터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테니스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문화 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