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제너시스 대표에 윤경주 부회장 선임
윤홍근 회장은 이사회 의장 맡아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와 함께 ㈜제너시스BBQ를 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했다. 지주사인 ㈜제너시스는 윤홍근 회장의 동생인 윤경주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윤홍근 회장은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제너시스BBQ 측은 정승욱 사장 영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처, 현장 중심의 마케팅 전문가가 적합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윤홍근 회장의 결심이 담겼다"고 전했다.
정승욱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와 제일기획 글로벌 부문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 휠라의 브랜드 리뉴얼을 이끌었다.
정승욱 사장은 “향후 기하급수적인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으며 ESG 경영을 통해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