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타일쉐어와 테크 조직 통합…'원팀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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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지난해 인수한 여성복 플랫폼 스타일쉐어와 조직 통합을 단행한다.
무신사는 스타일쉐어 개발 및 프로덕트 조직을 무신사 스토어 테크 부문으로 이동시켜 한 조직으로 통합한다고 29일 밝혔다. 각각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인력을 한데 모으겠다는 것이다. 사업부 소속 인력은 최고경영자(CEO) 조직 산하에 신설된 ‘스타일쉐어 사업본부’로 이동해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스타일쉐어를 이끌어온 윤자영 사업대표는 현 직책에서 사임하고 무신사 신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조직 개편과 함께 무신사와 스타일쉐어, 29CM 담당 직원들은 서울 성수동 솔드아웃 매장 인근에 있는 새 사옥에서 함께 근무한다.
스타일쉐어와 29CM은 무신사가 지난해 7월 인수한 여성 패션 플랫폼이다. 당시까지 주 고객층이던 10·20세대 남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20·30세대 여성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인수합병(M&A)이었다.
29CM은 스타일쉐어의 자회사로, 무신사가 스타일쉐어 지분 100%를 확보함에 따라 무신사의 손자회사가 됐다. 스타일쉐어와 29CM은 최근까지 독자 운영됐지만, 이번 조직 통합을 계기로 하나의 대표를 두게 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새로운 공간에 무신사, 스타일쉐어, 29CM 직원이 처음으로 모여 시너지를 내기 위해 협업해 갈 것”이라며 “무신사 임직원 업무 몰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과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무신사는 스타일쉐어 개발 및 프로덕트 조직을 무신사 스토어 테크 부문으로 이동시켜 한 조직으로 통합한다고 29일 밝혔다. 각각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인력을 한데 모으겠다는 것이다. 사업부 소속 인력은 최고경영자(CEO) 조직 산하에 신설된 ‘스타일쉐어 사업본부’로 이동해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스타일쉐어를 이끌어온 윤자영 사업대표는 현 직책에서 사임하고 무신사 신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조직 개편과 함께 무신사와 스타일쉐어, 29CM 담당 직원들은 서울 성수동 솔드아웃 매장 인근에 있는 새 사옥에서 함께 근무한다.
스타일쉐어와 29CM은 무신사가 지난해 7월 인수한 여성 패션 플랫폼이다. 당시까지 주 고객층이던 10·20세대 남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20·30세대 여성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인수합병(M&A)이었다.
29CM은 스타일쉐어의 자회사로, 무신사가 스타일쉐어 지분 100%를 확보함에 따라 무신사의 손자회사가 됐다. 스타일쉐어와 29CM은 최근까지 독자 운영됐지만, 이번 조직 통합을 계기로 하나의 대표를 두게 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새로운 공간에 무신사, 스타일쉐어, 29CM 직원이 처음으로 모여 시너지를 내기 위해 협업해 갈 것”이라며 “무신사 임직원 업무 몰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과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