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된 온라인 교육…구독서비스로 승부나선 클래스101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무신사, 스타일쉐어와 테크 조직 통합…‘원팀 시너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지난해 인수한 여성복 플랫폼 스타일쉐어와 조직 통합을 단행한다. 스타일쉐어를 이끌어온 윤자영 사업대표는 현 직책에서 사임하고 무신사 신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기로 했다.

펨테크 컨소시엄 공식 발대 “여성건강 혁신 움튼다” 월경 중심의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가 지난 26일 금요일 펨테크 컨소시엄을 공식 발대하고 기념행사와 세미나를 진행했다. 창립위원인 이화의료원과 해피문데이를 포함해 총 15개 기관이 초기 구성원으로서 펨테크 컨소시엄을 이룬다.

킥보드 정리 캠페인 벌이는 스윙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이 도심 길거리에 방치된 전동킥보드 관리에 나섰다. 스윙은 6명의 정리인력을 고용해 약 3주간 3000대에 달하는 킥보드를 수거했다. 향후 정리인력을 최대 50명까지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6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서비스 런칭 1년 반 만에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대형 투자기관인 스틱벤처스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글로벌 투자사 스톰벤처스가 공동 리드했다.

오늘의집-몰로코 협업 머신러닝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몰로코가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와 협업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개별 사용자에게는 적재적소에 초고도화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셀러는 높은 광고 성과를 낼 수 있게 됐다.

클래스101, 구독 서비스 나선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래스101+는 월 1만9000원에 4000여개의 클래스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그동안 각 클래스를 개별 판매해왔던 클래스101이 무제한 구독 경제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나선 것.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주니어가 다니기 좋은 기업 1위는? 기업 평점 플랫폼 잡플래닛이 올해 상반기 기업별 7년 차 미만 직원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1위는 올해 해피프레이데이를 월 2회로 확대한 SK텔레콤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 SK하이이엔지 △3위 NH투자증권 △4위 SK이노베이션 △5위 스노우 △6위 카카오뱅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뷰티셀렉션, 11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 커머스 스타트업 뷰티셀렉션이 총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의 주도하에 레드배지퍼시픽 등 국내외 투자사가 함께했다.

올해 업무·상업용 건물 평당 매매가 4위는 강남, 1위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서울 업무·상업시설의 3.3㎡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용산구로 나타났다. MZ세대의 ‘성지’ 성수동이 있는 성동구는 강남구와 비슷한 수준까지 업무·상업시설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운타우너 안국 건물 사신 분? 수익 배분받으셨네요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가 1호 공모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의 첫 임대수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월 배당으로 지급되는 임대수익은 보유한 SOU(전자자산증권)의 수량에 비례해 입금되며, 이번에 지급되는 임대수익은 1 SOU 당 12원이다. 소유의 1호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는 3호선 안국역 인근에 있는 수제버거 브랜드로 MZ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시원한 가을, 명동에 맥주 축제 열린다 맥주 제조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행사 기획사 헤이웨이는 오는 9월 23일~24일 양일간 중구 명동길 일대에서 2022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축제는 거대한 우주 공간으로 꾸며질 명동길에서 더쎄를라잇브루잉의 독자적 레시피로 개발된 12종의 수제 맥주를 마시는 맥주 페스티벌이다.

자리톡, 연간 고지서 발송액 1조원 돌파…출시 1년 6개월 만 플랫폼 자리톡이 연간 고지서 발송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자리톡은 임대인이 이용하는 무료 임대관리 서비스로 건물주가 주요 고객이다. 월세 고지서, 자동기록 임대장부, 임대인 커뮤니티, 공실 해결, 계약·세무 일정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