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축제 등 충남 양성평등주간 행사 '다채'
충남도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다음 달 도내 전역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도 자체로는 6일 충남도서관에서 기념식과 양성평등 유공자 14명 시상, 전문가 특강 등을 마련한다.

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일선 시·군에서는 1일부터 21일까지 기념식과 토크콘서트(아산시), 평등문화공감축제(당진시), 영화제(금산군), 양성평등대회(예산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도와 시·군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상에도 양성평등 홍보 동영상, 홍보 포스터 등을 게시할 계획이다.

도는 만사형통 누리집(10004.chungnam.go.kr)에서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받아, 우수 제안은 내년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업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양성평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 남성이나 여성이란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지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