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추석을 열흘가량 앞둔 29일 홍천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의 원산지와 유통기한 표시 등 식품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강원농협은 이달 초부터 식품 안전사고를 막고자 특별상황실을 가동하고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판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농축산물 가공공장 등 농축산 식품 유통과 관련한 모든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또 명절 기간 주요 과일, 축산물 등 제수품 수요증가에 대비해 공급을 늘리고 도내 우수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경영과 철저한 식품안전관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