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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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6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농식품부가 29일 밝혔다.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안보, 농식품의 자유로운 무역, 농업 혁신기술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올해 회의에서는 작년에 채택된 '2030 식량안보 이행계획'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행계획의 디지털·혁신 분야 과제인 ▲ 스마트농업 등 신기술의 연구·개발 지원 ▲ 혁신 촉진 정책·제도 발굴 ▲ 회원국 경험 공유 등을 담당해 계획 마련 과정을 주도했다.
정 장관은 식량안보 이행계획과 관련 있는 한국의 농정 방향으로 식량안보 강화,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촉진, 친환경·전탄소 농업으로의 전환 등을 설명했다.
정 장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농업과 식품 체계의 건설적 미래를 위해 APEC 회원국과 식량안보 및 디지털 혁신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우방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공동 언론보도문을 발표했다.
이는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지는 않으며, 이들 국가가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별도로 준비한 것이다.
보도문에는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이에 따른 식량 안보 악화를 우려하며 즉각적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합뉴스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안보, 농식품의 자유로운 무역, 농업 혁신기술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올해 회의에서는 작년에 채택된 '2030 식량안보 이행계획'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행계획의 디지털·혁신 분야 과제인 ▲ 스마트농업 등 신기술의 연구·개발 지원 ▲ 혁신 촉진 정책·제도 발굴 ▲ 회원국 경험 공유 등을 담당해 계획 마련 과정을 주도했다.
정 장관은 식량안보 이행계획과 관련 있는 한국의 농정 방향으로 식량안보 강화,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촉진, 친환경·전탄소 농업으로의 전환 등을 설명했다.
정 장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농업과 식품 체계의 건설적 미래를 위해 APEC 회원국과 식량안보 및 디지털 혁신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우방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공동 언론보도문을 발표했다.
이는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지는 않으며, 이들 국가가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별도로 준비한 것이다.
보도문에는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이에 따른 식량 안보 악화를 우려하며 즉각적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