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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엔솔·혼다 배터리 합작법인, 북미 지배력 강화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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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주가 50만원 제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왼쪽)와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가 전날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왼쪽)와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가 전날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신증권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일본 혼다와의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북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총 5조1000억원을 투자해 혼다와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고 전날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2조4000억원을 현금 출자해 지분 51%를 취득한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규 공장은 4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며 "이는 60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66만대를 대응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2025년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 셀·모듈을 양산한다"며 "혼다 및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큐라의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전 연구원은 "그간 자국계 중심으로 폐쇄적인 공급망관리(SCM)를 구축 중이었던 일본계 주문자상표부착제작(OEM) 벤더 진입이 인상적"이라며 "미중 분쟁 격화에 따라 현지 진출 어려워진 중국 업체들, 소극적인 현지 투자 펼치는 일본 업체들 대비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북미 전기차 공급망구축 협력 파트너로서 사실상 유일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발효에 따라 북미 내 수입산 전기차 모두 보조금 혜택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이에 따른 현지 전기차 밸류체인 구축의 시급성을 인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공시는 2025년 이후 실적에 영향되는 부분으로 단기 실적 추정치 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 연구원은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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