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버스 기사 부족 문제로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제기된 신봉동 일대에 전세버스 2대를 긴급 투입해 운행해왔다.
신봉동에서 미금역(15번)과 죽전역(15-2번)을 오가는 마을버스 업체는 버스 기사 정원이 132명인데 실제 기사 수가 93명으로, 39명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후 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운수업체 측과 협의를 통해 두 노선에 버스를 각각 7대에서 9대, 9대에서 11대로 늘렸다.
또한 15번 마을버스에 투입된 버스 2대는 35인승에서 57인승 대형 버스로 교체했고, 내달 중 2대를 추가로 대형 버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최근 두 노선의 인가 대수 대비 실제 운행 대수 비율인 '운행률'은 각각 64%, 73%로 비상 수송대책 기준인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운수업체의 버스 기사는 현재 9명 늘어 102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버스 대수를 늘려 시급하게 운행체계를 개선하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버스 기사를 확보해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안정적으로 버스 기사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