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가을 재촉하는 비…무더위 기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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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까지 시간당 1~5㎜ 내외로 계속된 뒤 그치겠다.
대구에는 38.2㎜의 비가 내렸다.
9월 1~2일에는 낮 기온이 떨어지며 무더위가 주춤하겠다.
9월 4~6일에도 경북권에는 비 소식이 예보된 상태다.
대구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부터 일일 기온 분포가 30도 미만으로 형성되면서 무더위가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태풍 힌남노의 유동성이 큰 상태"라며 "이동 경로가 구체화되는 9월 2~3일께 기상예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