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내달 24일 오후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꿈꾸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대학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와 유튜버 권준(쭈니맨) 등을 비롯해 재단 멘토단이 강연자로 나선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단의 대학 장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대입·진학 멘토링 프로그램도 열린다.

만 13∼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 희망자는 내달 13일까지 신청서를 내면 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다문화 청소년 진로·진학 돕는 '우리 함께 꿈꾸다' 내달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