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플레이션에…직장인 "점심도 편의점에서 해결해요" [Geeks' Briei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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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3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내년 모태펀드 예산, 결국 40% '급감'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모태펀드 예산을 313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5200억원)보다 39.7% 감소한 수준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70% 이상 급감했다. 정부의 기술 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 분야 예산은 늘어난다. 올해 2935억원에서 내년 3782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500개 팀에서 720개 팀으로 늘어난다. 팁스 사업에서 AI, 항공우주 등 미래 선도 분야 벤처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을 신설한다. 딥테크 트랙 대상 기업은 3년 동안 최대 15억원을 지원받는다.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한국 스타트업 15곳 선정
한국 스타트업 15곳이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2022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엔 백패커(아이디어스), 청소연구소, 와드(캐치테이블), 크몽 등 총 15개 국내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또 에이아이포펫, 아파트멘터리, 닥터나우, 모비두, 엔코드, 페이히어, 피플펀드, 플라스크, 쿼드마이너, 서울로보틱스, 잔디 등도 유망 기업으로 뽑혔다.
한국은 싱가포르(19개사), 홍콩(16개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5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번 명단은 포브스 아시아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의성, 회복력, 적응력 등의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선정에 앞서 아시아 지역 대학과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등에서 650여 개 기업을 추천받아 심사가 진행됐다.
'런치플레이션'에 직장인 점심도 편의점에서 해결
모바일 식권 '식권대장' 운영사 벤디스는 이달 식권대장을 통한 편의점 도시락 등 간편식품류 결제액이 지난 1~7월 평균 결제액보다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편의점 월 결제횟수도 7~8월간 2만 건을 넘었다.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직장인들이 일반 식당보다 편의정메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원 시리즈A 유치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이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300억원을 조달했다.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 등 다양한 투자사들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방문 돌봄 서비스를 노인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1만5000명의 요양보호사가 등록돼 있다. 향후 '커뮤니티 케어'로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커뮤니티 케어는 한 분야의 요양 서비스가 아닌, 주거, 보건, 의료 등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을 말한다.
스마일게이트인베, 핀테크 전문 펀드 만든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300억원 규모의 ‘스마일게이트핀테크1호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미래 금융 분야를 이끌 스타트업에 발굴에 나선다.
주요 투자 대상 기업은 프리A부터 시리즈B 사이의 핀테크 회사다. 주로 증권업 영역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각각 5억~20억원 수준의 투자금을 집행, 전체 포트폴리오사는 20개 안팎이 될 전망이다. Z세대의 새 학기 준비 방법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가 중고등학생들의 새 학기 준비방법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고교생들은 새 학기에 앞서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태블릿(42%)을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이 활성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노트북(25%), 휴대폰(17%)이 뒤를 이었다.
또 중고교생 모두 독립적인 공간에서 혼자 학습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방학 때 주로 공부한 장소로 중학생은 집(21%), 스터디카페(20%), 학원(16%)을 꼽았다. 고교생은 독서실(27%), 스터디카페(25%), 학교(22%)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교생 모두 새 학기에 더 공부하고 싶은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다. 블루포인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동창 4기' 모집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초기 스타트업 밀착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동창 프로그램 4기'를 모집한다. 선발팀엔 1억원의 투자 외에 1년간의 프로그램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첫 6개월 동안엔 사업 방향성과 BM 고도화를 위한 교육, 정규 오피스아워, 전문가 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6개월엔 IR 프레젠테이션 고도화, 외부 투자사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메타버스' 오비스, 437억원 시리즈B 유치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가 43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SBI인베스트먼트, 원캐피탈, 미레이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오피스+보이스라는 뜻을 담은 오비스는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일본 한국 미국 베트남 튀니지 등 총 5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삼쩜삼, 신한카드와 손잡고 캐시백 프로모션 실시
텍스테크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가 신한카드와 함께 최대 16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 중 일부 종류의 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카드로 내달 1일부터 10월30일까지 15만원 이상 결제 시 11만원의 캐시백과 함께 삼쩜삼이 제공하는 추가 3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해당 카드로 도시가스 및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연결 시 항목당 1만원씩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모태펀드 예산을 313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5200억원)보다 39.7% 감소한 수준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70% 이상 급감했다. 정부의 기술 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 분야 예산은 늘어난다. 올해 2935억원에서 내년 3782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500개 팀에서 720개 팀으로 늘어난다. 팁스 사업에서 AI, 항공우주 등 미래 선도 분야 벤처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을 신설한다. 딥테크 트랙 대상 기업은 3년 동안 최대 15억원을 지원받는다.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한국 스타트업 15곳 선정
한국 스타트업 15곳이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2022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엔 백패커(아이디어스), 청소연구소, 와드(캐치테이블), 크몽 등 총 15개 국내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또 에이아이포펫, 아파트멘터리, 닥터나우, 모비두, 엔코드, 페이히어, 피플펀드, 플라스크, 쿼드마이너, 서울로보틱스, 잔디 등도 유망 기업으로 뽑혔다.
한국은 싱가포르(19개사), 홍콩(16개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5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번 명단은 포브스 아시아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의성, 회복력, 적응력 등의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선정에 앞서 아시아 지역 대학과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등에서 650여 개 기업을 추천받아 심사가 진행됐다.
'런치플레이션'에 직장인 점심도 편의점에서 해결
모바일 식권 '식권대장' 운영사 벤디스는 이달 식권대장을 통한 편의점 도시락 등 간편식품류 결제액이 지난 1~7월 평균 결제액보다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편의점 월 결제횟수도 7~8월간 2만 건을 넘었다.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직장인들이 일반 식당보다 편의정메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원 시리즈A 유치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이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300억원을 조달했다.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 등 다양한 투자사들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방문 돌봄 서비스를 노인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1만5000명의 요양보호사가 등록돼 있다. 향후 '커뮤니티 케어'로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커뮤니티 케어는 한 분야의 요양 서비스가 아닌, 주거, 보건, 의료 등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을 말한다.
스마일게이트인베, 핀테크 전문 펀드 만든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300억원 규모의 ‘스마일게이트핀테크1호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미래 금융 분야를 이끌 스타트업에 발굴에 나선다.
주요 투자 대상 기업은 프리A부터 시리즈B 사이의 핀테크 회사다. 주로 증권업 영역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각각 5억~20억원 수준의 투자금을 집행, 전체 포트폴리오사는 20개 안팎이 될 전망이다. Z세대의 새 학기 준비 방법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가 중고등학생들의 새 학기 준비방법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고교생들은 새 학기에 앞서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태블릿(42%)을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이 활성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노트북(25%), 휴대폰(17%)이 뒤를 이었다.
또 중고교생 모두 독립적인 공간에서 혼자 학습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방학 때 주로 공부한 장소로 중학생은 집(21%), 스터디카페(20%), 학원(16%)을 꼽았다. 고교생은 독서실(27%), 스터디카페(25%), 학교(22%)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교생 모두 새 학기에 더 공부하고 싶은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다. 블루포인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동창 4기' 모집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초기 스타트업 밀착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동창 프로그램 4기'를 모집한다. 선발팀엔 1억원의 투자 외에 1년간의 프로그램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첫 6개월 동안엔 사업 방향성과 BM 고도화를 위한 교육, 정규 오피스아워, 전문가 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6개월엔 IR 프레젠테이션 고도화, 외부 투자사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메타버스' 오비스, 437억원 시리즈B 유치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가 43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SBI인베스트먼트, 원캐피탈, 미레이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오피스+보이스라는 뜻을 담은 오비스는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일본 한국 미국 베트남 튀니지 등 총 5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삼쩜삼, 신한카드와 손잡고 캐시백 프로모션 실시
텍스테크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가 신한카드와 함께 최대 16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 중 일부 종류의 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카드로 내달 1일부터 10월30일까지 15만원 이상 결제 시 11만원의 캐시백과 함께 삼쩜삼이 제공하는 추가 3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해당 카드로 도시가스 및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연결 시 항목당 1만원씩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