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한국평가데이터와 업무협약…민간 기업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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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장 "정부·민간기관 간 칸막이 해소"
통계청이 민간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기업 통계지표를 제공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한훈 통계청장과 이호동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대표가 '데이터 기반 경제정책 지원을 위한 기업 데이터 연계 활용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업무협약에서 통계청의 기업통계등록부와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기업 정보를 결합해 기업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기업 영업이익, 자산, 사업장 자가 소유 여부 등의 정보를 공유받아 기업통계등록부를 확충한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자체 지표와 기업통계등록부를 바탕으로 '지역별 기업통계 대시보드'를 작성해 각 지자체에 무상 제공한다.
한 청장은 "이번 협약이 정부와 민간기관 간의 칸막이 해소를 통해 통합 통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고하고, 서로의 분석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 통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하면서 민간기관의 역할도 정책 동반자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통계청은 한훈 통계청장과 이호동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대표가 '데이터 기반 경제정책 지원을 위한 기업 데이터 연계 활용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업무협약에서 통계청의 기업통계등록부와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기업 정보를 결합해 기업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기업 영업이익, 자산, 사업장 자가 소유 여부 등의 정보를 공유받아 기업통계등록부를 확충한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자체 지표와 기업통계등록부를 바탕으로 '지역별 기업통계 대시보드'를 작성해 각 지자체에 무상 제공한다.
한 청장은 "이번 협약이 정부와 민간기관 간의 칸막이 해소를 통해 통합 통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고하고, 서로의 분석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 통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하면서 민간기관의 역할도 정책 동반자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