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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대구·경남·부산 수돗물서 녹조 독성물질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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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주장 반박…"낙동강 물 취수 시 매주 1~2회 검사"
    환경부 "대구·경남·부산 수돗물서 녹조 독성물질 안 나와"
    환경부가 대구·경남·부산 수돗물에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바 없다고 31일 밝혔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의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세포 내 존재하는 독성물질이다.

    이날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네트워크 등 환경단체와 대한하천학회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하순까지 대구·경남·부산 수돗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6개 표본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 수영구 수돗물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이 0.061ppb가 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환경건강위험평가국(OEHHA) 안전 기준치 2배가 넘었다고 단체들은 주장했다.

    환경부는 지난 23일과 24일 대구 문산·매곡, 부산 화명·덕산, 경남 마산칠서·반송·대산·삼계, 경북 구미·고령 등 정수장 10곳 수돗물을 환경부 고시에 규정된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법'(LC-MS/MS법)과 ELISA법으로 분석했을 때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낙동강 본류에서 물을 취수하는 정수장은 매주 1~2회 마이크로시스틴을 검사하고 있다"라면서 "현재까지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바 없고 관련 정보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개돼있다"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단체가 활용한 ELISA법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제시하는 조류독소 분석법 가운데 하나이긴 하지만 표시한계가 '1L당 0.3㎍'으로 이 미만의 값은 신뢰도가 낮아 검출량을 산정할 때 활용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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