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하며 공무원 밀친 민원인…공노조 "엄정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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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께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A씨가 사무실 쓰레기통을 발로 차고 욕설하면서 공무원 B씨를 밀어 전치 2주 상해를 입혔다.
A씨는 작년 고성군지부 사무실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상태였다.
그는 고소인이자 고성군지부 전 지부장인 B씨에게 처벌 불원서를 써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격분해 B씨가 근무하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차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고성군지부는 이날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원인에 의한 폭력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법령 미비와 공무원 보호에 무관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적 보복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겪는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법 집행이 필요하고, 무조건적인 친절과 일방적 책임을 강요하는 공직문화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고성군은 공무원 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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