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대비 410%↑...고점 모르는 배터리 재활용株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가 주목받으며 새빗켐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새빗켐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3.18%) 오른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4일 상장한 새빗켐은 상장한 지 채 한달도 되지 않은 현재 공모가(3만5,000원) 대비 약 410% 뛴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20년 4,000억원에 불과했지만 2030년 21조원, 2040년 87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NE리서치는 2020년 14GWh였던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2030년 415GWh까지 연평균 40%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같은 기간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연평균 예상 성장률인 34%를 뛰어넘는 수치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