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이 31일 김해시청에서 발족했다.

김해시는 대기업, 신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구조를 고도화해 일자리를 늘리고자 투자유치자문단을 구성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투자유치단장을 직접 맡는다.

경남도의원·김해시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 출향·지역 기업인, 대학교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코트라 경남지원단 단장, 한국기계연구원 위원 등 전문가 23명이 2년 동안 투자유치자문관으로 활동한다.

투자유치자문단은 신속한 입지 제공, 투자 인센티브 확대, 연관 기업 유치 등 김해시 투자유치 전 과정을 지원하고, 투자기업 발굴에 힘을 쏟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투자유치자문관의 전문지식, 정보망, 인적 네트워크가 김해시 투자 유치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투자자문단 발족…대기업·신산업 유치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