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고형암 CAR-T ‘EU3-7’ 국내 임상 1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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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C3 양성 간세포암 환자 대상
![EU307의 임상시험계획 신청 시 첨부한 비임상 효능 데이터 중 일부. 자료 제공=유틸렉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01.31084154.1.jpg)
EU307은 간세포암 등 고형암에서 다량 발현되는 ‘GPC3’를 표적한다. 국내 1상은 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 표준 치료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간세포암 환자 최대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EU307을 단회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한다.
유틸렉스는 고형암을 표적한다는 점을 기존 CAR-T 치료제와 차별화된 특징으로 강조했다. 항암 능력을 높인 비임상 결과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는 “EU307을 통해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고형암 CAR-T 치료제 시장에서 유틸렉스의 기술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