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카페베네 음료로도 즐긴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매일유업은 카페베네와 제품 공급계약을 맺고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음료 베이스 옵션으로 납품한다. 9월부터 카페베네에서 커피, 콜드브루, 라떼 등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를 주문할 때 음료 베이스로 어메이징 오트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페베네에서는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흑임자 크림 오트 라떼, 카페 오트 라떼, 제주녹차 오트 라떼 3종이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카페베네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카페베네 매장에 방문해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신메뉴 3종 또는 어메이징 오트로 옵션을 변경한 메뉴를 주문하면 어메이징 오트 190ml 본품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증정 행사는 점포 내 물량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어메이징 오트는 청정 핀란드의 고품질 오트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식물성 음료다. 오트의 영양과 부드러운 풍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특히 카페베네 옵션으로 도입되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도록 바디감을 강화한 제품이다.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까지 받은 100% 식물성 음료로 유당이 없어 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인 폴 바셋에서도 우유 옵션을 어메이징 오트로 변경해 라떼를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귀리 음료는 식물성 음료 중 커피나 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이기도 하다. 이번 카페베네 입점을 통해,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의 놀라운 맛을 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으면 한다. 특히 친환경, 비건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귀리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미의 다섯 배에 이르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곡물의 왕’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귀리 속 베타글루칸을 하루 3g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계 질환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footnoteRef:1]. 한국에서는 지난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귀리식이섬유를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했다. [1: 건강 다이제스트, [슈퍼푸드 이야기] 미국 〈타임〉지가 추천한 슈퍼푸드 곡류 오트의 재발견, 2017.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