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36%…재택치료 12만명대 유지

경기도는 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달 3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49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만249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6783명 감소
전날인 지난달 30일 2만5천908명보다 5천659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달 24일 2만7천32명보다는 6천783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26만5천368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13명)의 2배인 2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817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천932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675명), 화성시(1천497명), 성남시(1천416명), 고양시(1천384명), 부천시(1천210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62명)·가평군(99명) 등 2개 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7.3%로 전날(45.6%)보다 1.7%포인트 높아졌지만,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6.0%로 전날(36.8%)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2만9천320명으로 전날(12만9천665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3%, 4차 34.3%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