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체육대회 3년 만에 곳곳서 '워밍업'…도민체전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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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맞아 마라톤 등 종목별 굵직한 대회 잇따라 예정
'레저' 주제 국제레저대회 춘천서 23∼25일 열려 '주목'
강원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던 체육대회가 가을을 맞아 잇따라 열린다.
우선 강원도 내 생활체육의 최대 축제인 도민생활체육대회가 23일 삼척에서 개막해 3일간 열린다.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 대회는 올해 30회째를 맞는다.
'함께하는 강원도, 삼척에서 하나 되어'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8천여명이 참가한다.
모두 26개 종목(정식 22개, 시범 3개, 전시 1개)에서 3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범 종목에는 최근 인기가 높은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태권도 3개 종목이 치러진다.
전시 종목은 드론 종목을 편성해 드론의 화려한 레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을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가 잇따라 계획돼 있다.
특히 춘천시의 레저를 주제로 한 최대 스포츠 축제인 춘천국제레저대회가 23일부터 25일 펼쳐진다.
2010년 시작한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짝수 해는 국제대회, 홀수 해는 국내대회로 각각 열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 대회가 상징했던 '지구촌 최대 레저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경기종목을 분산하고 시민 체험 위주의 연중행사로 치르고 있다.
특히 이번 3일간은 레저축제 형식의 대회를 집중적으로 열어 '레저 도시' 원년의 해로 삼기로 했다.
이 기간 유명 가수 공연 이벤트와 인라인 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는 대회를 앞두고 벌써 레저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강원도지사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생활체육 10개 종목, 전문체육 8개 종목이 각 일정에 맞춰 열린다.
이밖에 이달 말부터 춘천 소양강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를 비롯해 마라톤 등 국내외 굵직한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1일 "하반기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일상 회복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레저' 주제 국제레저대회 춘천서 23∼25일 열려 '주목'
강원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던 체육대회가 가을을 맞아 잇따라 열린다.
우선 강원도 내 생활체육의 최대 축제인 도민생활체육대회가 23일 삼척에서 개막해 3일간 열린다.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 대회는 올해 30회째를 맞는다.
'함께하는 강원도, 삼척에서 하나 되어'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8천여명이 참가한다.
모두 26개 종목(정식 22개, 시범 3개, 전시 1개)에서 3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범 종목에는 최근 인기가 높은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태권도 3개 종목이 치러진다.
전시 종목은 드론 종목을 편성해 드론의 화려한 레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을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가 잇따라 계획돼 있다.
특히 춘천시의 레저를 주제로 한 최대 스포츠 축제인 춘천국제레저대회가 23일부터 25일 펼쳐진다.
2010년 시작한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짝수 해는 국제대회, 홀수 해는 국내대회로 각각 열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 대회가 상징했던 '지구촌 최대 레저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경기종목을 분산하고 시민 체험 위주의 연중행사로 치르고 있다.
특히 이번 3일간은 레저축제 형식의 대회를 집중적으로 열어 '레저 도시' 원년의 해로 삼기로 했다.
이 기간 유명 가수 공연 이벤트와 인라인 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는 대회를 앞두고 벌써 레저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강원도지사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생활체육 10개 종목, 전문체육 8개 종목이 각 일정에 맞춰 열린다.
이밖에 이달 말부터 춘천 소양강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를 비롯해 마라톤 등 국내외 굵직한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1일 "하반기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일상 회복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