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폴링 인 전주' 15∼18일 개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가을에 다시 볼 수 있는 '폴링 인 전주'(Falling in JEONJU)가 영화 팬들을 찾아온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폴링 인 전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폴링 인 전주 상영작은 16편(장편 13편·단편 3편)이다.

23회 영화제 때 화제를 모은 '세탐정', '입속의 꽃잎', '애프터 워터'가 다시 관객과 만난다.

한국 다큐멘터리의 거장 김동원 감독의 '2차 송환', 이완민 감독의 신작 '사랑의 고고학', 임상수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 '파로호'도 선보인다.

23회 영화제 폐막작이었던 '풀타임', 에실 보그트 감독의 '이노센트' 등 화제의 외화도 스크린에 걸린다.

특히 올해는 박순리 감독의 영화제작사 '순리필름' 작품을 조망하는 '폴링 인 스페셜: 순리대로, 순리필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