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황 부진에 출하량 감소…무섭게 치솟는 배추·무 가격 [팜에어 한경 농축산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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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ZA.30802482.1.jpg)
1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국내산 배추의 도매가격은 ㎏당 1398원으로 전주 평균 가격 대비 15.4%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해선 가격이 110.2% 뛰었다.
무의 상황도 비슷하다. 무의 도매가격은 ㎏당 1187원으로 전주 평균 가격보다 36.5%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해선 172.0% 급등했다.
![작황 부진에 출하량 감소…무섭게 치솟는 배추·무 가격 [팜에어 한경 농축산물동향]](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01.31085929.1.jpg)
배추 가격 강세는 다음달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테란은 배추 가격이 다음달 ㎏당 1666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무 가격은 다음달 844원으로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날 기준 KAPI는 전일 대비 7.09포인트(3.7%) 오른 198.15포인트를 기록했다. 1년 전(142.48)과 비교해 55.67포인트 높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