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보고, 듣고, 즐기고…팝업 스토어에 1만7000명 몰려
그룹 뉴진스(NewJeans)의 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오픈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데뷔 기념 팝업 스토어가 31일 운영을 종료했다.

20일 동안 진행된 팝업 스토어에는 1만 7000명이 넘는 팬들이 방문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뉴진스와 어도어(ADOR) 레이블의 공식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자, 팬들이 뉴진스의 브랜딩과 정체성을 직접 경험하는 장이었다.

방문객들은 팝업 스토어 기둥에 설치된 독특한 수화기를 통해 뉴진스의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누렸으며, 뉴진스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허트(Hurt)'의 멤버별 솔로 버전 음원과 미공개 영상도 공개됐다.
뉴진스 보고, 듣고, 즐기고…팝업 스토어에 1만7000명 몰려
어도어는 팬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공식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준비했다.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위버스샵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전용 상품도 추가로 만날 수 있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 소속 걸그룹으로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했고,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무려 18일 동안 멜론 일간차트 1위를 지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