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산업훈장에 김종판·김재춘·고혜원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제26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동부는 직업능력을 개발한 6개 분야 92명을 선정해 훈장·포장 등을 수여했다.

또 새롭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19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영예의 산업훈장 수상자는 김종판(62세) 케이피항공산업 대표이사, SNT중공업 김재춘 1급 선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혜원(58세) 선임연구위원 등 3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종판 대표는 항공 기계 부품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국산 무기 수출에 기여하고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장려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재춘 선임은 경전철 구동장치 분야 차축을 개발해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고 위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 직업능력 개발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 제도의 우수성을 알린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