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현장 지원 박차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현장을 찾아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현장 지원 프로젝트인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기업으로 2022년 제1차 신청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출범한 ‘카라반’은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기업이 수요 중견기업을 직접 방문, 종합적인 진단을 토대로 최적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시하는 ‘현장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이다.

중견련과 산업부는 ‘카라반’에 참여한 디지털 전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매칭하고,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발굴, 효과적으로 도입·적용될 수 있도록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카라반’에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공장 통합 솔루션 등 다양한 부문의 IT 전문기업이 공급기업으로 대거 참여하고 있다.

‘카라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마감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지원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지털 전환 수준의 차이가 곧바로 기업 경쟁력 격차로 이어질 것”이라며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핵심 가치를 보존, 강화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 제반 프로젝트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