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감소세가 주춤하면서 이틀 연속 4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1일 4천7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40만8천246명으로 늘었다고 2일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8월 25일 확진자 6천274명보다 1천506명, 24% 감소했다.

그러나 하루 전인 8월 31일 확진자 4천486명보다는 280여 명 늘어나 감소세가 주춤했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재유행이 시작된 지난 7월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8월 20일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1일 10세 미만 유아 1명과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확진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359명으로 집계됐다.

2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30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1.9%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9천197명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