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두현 전국위원장 직무대행(오른쪽)이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위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두현 전국위원장 직무대행(오른쪽)이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위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전국위는 재석 인원 32명 전원 찬성으로 비대위 전환의 요건인 '비상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당헌 개정안이 오는 5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되면 '새 비대위' 출범의 전제 조건이 갖춰지는 것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국위 의결 직후 비상대책위원장도 발표하는 등 추석 연휴 전 새 비대위 출범을 추진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