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hy(옛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연 최고 11.0%의 금리를 적용하는 적금 상품인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을 2일 출시했다.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은 6개월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저축 한도는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기본금리 연 2.0%, 우대금리 연 9.0%포인트를 적용해 연 최고 11.0%의 금리를 준다.

선착순으로 5만좌 한도로 판매하며 가입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영업점, 인터넷뱅킹, 뱅킹앱 '신한 쏠(SOL)'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직전 3개월 이내 적금 미보유 고객(연 1.0%포인트) △적금 만기 5영업일 전까지 hy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연 8.0%포인트)에게 제공한다. 단 이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프레딧 결제 이력이 없어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과 hy는 오는 16일까지 이 적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프레딧'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