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동아일보 양회성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동아일보 양회성
대통령실은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을 시민사회수석 산하에서 홍보수석 산하로 옮기기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시민사회수석 산하 5개 비서관 중 하나인 디지털소통비서관을 이같이 재배치하는 개편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최근 수해 참사 현장 사진을 배경으로 국정홍보용 카드뉴스를 제작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를 홍보수석 산하로 옮겨 정무적 마인드를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시민사회수석 산하 5개(국민통합비서관·시민소통비서관·종교다문화비서관·국민제안비서관·디지털소통비서관) 비서관 중 현재 시민소통비서관과 종교다문화비서관, 국민제안비서관은 최근 인적쇄신 등으로 공석인 상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