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북쪽 목재 생산지서 불…주민 75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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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58㎞로 빠르게 확산
소방관 200명 투입 진화 중
소방관 200명 투입 진화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쪽에 위치한 소도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7500명이 긴급 대피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은 이날 오후 위드(Weed)시 북쪽 로즈버그 포레스트 프로덕츠(Roseburg Forest Products) 제재소 부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위드시는 샌프란시스코와 포틀랜드 중간에 위치한 목재 생산지로, 1900년대 초반의 모습을 간직한 마을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불은 삽시간에 주민들의 거주지까지 번졌고, 시와 인근 주민 약 75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수십 채의 집이 불탔고, 일부 주민들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시속 58㎞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200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일(현지시간) AP 통신은 이날 오후 위드(Weed)시 북쪽 로즈버그 포레스트 프로덕츠(Roseburg Forest Products) 제재소 부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위드시는 샌프란시스코와 포틀랜드 중간에 위치한 목재 생산지로, 1900년대 초반의 모습을 간직한 마을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불은 삽시간에 주민들의 거주지까지 번졌고, 시와 인근 주민 약 75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수십 채의 집이 불탔고, 일부 주민들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시속 58㎞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200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