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미증시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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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9월 2일, 지난 금요일 장 특징주를 알아보기 전에 섹터별 움직임 먼저 확인해볼텐데요. 금요일 장에서는 11개 섹터 가운데 10 섹터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주와 부동산, 헬스케어주가 가장 크게 떨어졌습니다. 에너지 주만이 1.8% 상승했습니다.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유일하게 상승했던 에너지주의 종목들 확인하시죠. 금요일에는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기업들도 상승 마감하게된 건데요. 특히 그 중에서 할리버튼(HAL)이 3.7%로 상승이 컸습니다. 마감가는 30달러 선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코노코필립스(COP)가 3% 가량씩 상승하며 110.26달러에 마감하는 모습 보여줬습니다. 한편 엑슨모빌(XOM)에 대해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1.8% 올라 마감했습니다.
이날 테슬라(TSLA)는 2.5% 떨어지면서 270달러 선에 움직였습니다. 파이퍼 샌들러는 테슬라 목표가를 기존 344달러에서 360 달러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은 시장 상회로 그대로 유지했는데요.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고는 전했습니다.
이날 기술주는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애플이 1% 가량 떨어졌고 , 아마존도 약보합 보였습니다. 모간스탠리는 애플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며 특히 9월 7이 신제품 공개 행사에 맞추어 아이폰 가격 책정 정도가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아마존(AMZ N)의 원메디컬 인수에 대해 FTC가 조사에 착수한다는 소식도 전해졋습니다.
브로드컴(AVGO)은 목요일 장 마감 이후 발표한 실적이 예상에 상회하고 이번에 진행중인 분기에 매출 전망을 예상보다 강하게 내놓으면서 금요일 장에서는 1.6% 상승하여 500달러 선을 찍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CRM)는 장 초반에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구겐하임에서 세일즈포스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지난주에는 세일즈포스가 예상에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번분기와 올해 연간 전망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결과를 내놓으며 주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도 장 초반의 상승세 대부분 사라져 막판에는 0.1% 강보합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최근 반도체주 흐름 부진했는데요. 다이와에서는 이번에 엔비디아(NVDA)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시 성장세로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란 분석입니다.
룰루레몬(LULU)은 이날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6.7% 상승했습니다.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KSS). 올 초부터 콜스 인수 경쟁에 대한 내용이 기사로 전해졌는데요. 이번에는 사모펀드 오크 스트리트에서 콜스 자산의 20억 달러 규모를 인수하는 제안을 냈다며 보도를 냈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요일 콜스는 5% 뛰어올랐습니다.
작년말 비욘드 비트(BYND)의 주식 13%를 가졌던 베일리 길포드라는 투자회사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 수치가 6%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주가는 4.68% 떨어지면서 4.68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금요일 장에서 베드배스앤비욘드(BBBY) 는 8.63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주말사이 회사의 CFO 구스타보 아르날이 향년 5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운타운 맨해튼의 한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회사에서는 굉장히 큰 슬픔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전기차 가운데에서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이 전일 인도건수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한 데에 이어 금요일 장에서도 하락세를 이어 갔습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 재확산과 잇따른 봉쇄 조치들, 공급망 차질 등으로 전기차 업체들은 차질을 빚은 것으로 보입니다. 리오토(LI)와 샤오펑(XPEV)은 전월비 인도건수가 감소하였고, 니오(NIO)는 늘었습니다. 다만 주가는 이날 모두 3~5% 대 하락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는 스타벅스(SBUX)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에서 새 CEO로 락스만 나라시만이 자리한다는 소식을 좋게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가는2.8% 내려서 82달러 지났습니다.
UBS는 펠로톤에 대해 투자의견은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하향했습니다. 13달러에서 8달러로 내려 잡았는데, 적은 판매와 수익성 전망에 대한 우려로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금요일에는 무려 8% 빠져서 9.4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MKM 에서도 영화관 체인 AMC 목표가를 하향 시켰습니다. 1달러에서 0.5달러인 절반가량으로 내려잡았는데요. 투자의견도 매도로 전했습니다. 금요일 AMC는 3% 올라 8.88달러에 장 마치는 모습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전가은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