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꽃다향·마니꾸공작소, 정부 관광두레사업 선정

충북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광두레사업 공모'에 주민사업체 2곳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꽃차를 테마로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 '꽃다향'과 3D펜을 활용해 체험상품을 운영하는 '마니꾸공작소'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 주민사업체가 창업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지원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군과 주민사업체가 함께 만드는 관광프로그램을 확대해 이들 사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음성에는 '생생마을여행사', '솔부엉이캠핑장', '잼토리', '주전부리제작소', '꽃동네제빵소'가 관광창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