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수사, 전쟁 아닌 범죄 수사…불출석은 본인 자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전국에 똑같은 선거법 위반 범죄 혐의로 수사받는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진 불출석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출석에 응하는 것은 자유니 구체적 사유에 대해 평가할 말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보좌관은 이 대표에게 '백현동 허위 사실 공표,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 사실 공표, 김문기 모른다고 한 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7년 "도둑 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보복이 아니라 정의와 상식의 구현으로 보인다"며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만날 해도 된다"고 발언했던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